나눔의 실천

  • 장학금 전달식을 하였습니다.

    작성자 : 관리자 (IP: *.68.169.135)    작성일 : 2016-01-07 10:24   읽음 : 8,586

    어제 일산 모처의 한식집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하였습니다.
    이에 공인모회원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고양시청 복지정책과 담당자분들, 그리고 사회목지공동모금회의
    실무진들과 공인모 임직원, 또한 수혜 장학금대상자및 그 가족여러분들과 조촐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교수님들은 강의일정때문에 단

    한분도 참석치를 못하셔서 조금 아쉽긴 하였습니다만 교수님들께서도
    함께 마음으로 나누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 00 (00 2 학년 )

            생활 : 비닐하우스를 임대하여 3 인가구가 거주합니다 .

            실태 : 1. 1. 2 3 인가구이며 모는 현재 신장장애 2 급으로 투석중에

                      있으며 양 00 학생은 장래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2) 00 (00 3 학년 )

            생활 : 임대주택에 거주하며 모 1 , 자녀 ( 1, 3) 3 인가구가 거주합니다 .

            실 : 대학 1 학년 재학중인 딸이 뇌종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 많은 병원비

                      지출이 있습니다 . 어려운 생활형편에 장학금이 지원되면 현재 중 3 인 이 00

                      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3) 00양 (00 1 학년 )

            생활 : 전세거주하고 있으며 부 , , 자녀 1 인으로 3 인가구가 거주합니다 .

            실태 : 부친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증장애가 있고 모친도 심한 우울증이 있어

                      부모소득이 전무합니다 . 학생은 장래 보컬 , 작곡가등 예체능에 대한 희망

                      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한다고 합니다 .

     

    처음에는 단지 장학생여러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식사를 초대한 것인데 같이 밥을 먹는 중 서로가 조금은 어색하고 민망한 분위기였

    었습니다.

     

    더구나 한참 예민할 나이인 어린아이들에게 혹여 마음다치게 하지는 않을까하는 노파심에
    함부로 화기애애한 농담을 하거나 하기가 쉽지 않아 참으로 제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해본것이 다음번에 장학금전달식을 하게되면 방식을 조금 바꾸어봐야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학생및 가족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지만 전부 모자이크처리를
    하였습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얼굴이나 실명을 공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진은 최소한만 찍었습니다.

     

     

    별방지기는 생각합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담당자분들이나 고양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일하시는 공무원분들께서
    말씀해 주셔서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참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어
    일하는 "의인"들이 참 많다는 것을...

     

    그 분들은 숨어서 노출하기를 꺼려하시면서까지 좋은 뜻을 전달하고 실행하시는 분들입니다.
    별방지기는 그분들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하고 못난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사진을 찍고 회원님들께 노출을 하는

    이유는 나눔을 자랑하게 하고 싶은 솔직하고 단순한 별방지기의 마음입니다.

    부족함과 부족함이 더하여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처럼.


    별방지기 혼자보다는 우리 공인모 회원님들의 작은 마음을 한데 모아

    조그만하더라도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나눔을 자랑하도록 격려하고 응원해주고 그리하여 같이 기뻐해주는 마음을 통해

    나눔을 시작하고 싶은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리하여 추후 본 게시판에 회원님들의 작은 나눔이라도 글로써 자랑해주시길

    하는 바람을 말씀올립니다.


    그리고 그러한 작은 나눔 자랑에 또한 격려의 덧글도 해주십사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공인모 클럽은 이러한 나눔활동의 최전선에서 활동하실 분들입니다.

     

    그 나눔의 중심에 우리 공인모회원님들께서 있으십니다.

     

     

    별방지기는 공인모 회원 여러분께 함께 작은 나눔이라도 시작을 같이 하시길 

    개인적으로 소망해봅니다.

     

    사람이 살면서 그래서 눈을 감을 때까지 

    흐뭇하게 웃을 수 있는 추억을 갖게 된다면 

     

    그 또한 삶의 큰 보람이 아닐까 합니다. 

     

    이 모든 작은 나눔의 시작은 공인모회원님들의 "큰"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저 자신과의 작은 약속 하나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공인모 회원여러분....

     

    많이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2015년 12월 18일   별방지기 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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